수영을 배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가 접영을 부드럽게 잘 하는 것입니다. 4가지 영법 중 가장 어렵지만 제대로만 하면 멋있는 영법이 바로 접영인데요. 오늘은 접영 잘하는법에 대해 웨이브부터 발차기, 물 누르기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접영 웨이브는 허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턱과 가슴을 이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접영 웨이브는 허리만 사용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허리로만 웨이브를 하게되면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딱딱 끊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접영 웨이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신체가 허리이긴 하지만 턱, 가슴, 허리 순으로 이어지는 웨이브를 해야 부드럽게 물을 타고 가는 접영을 할 수 있습니다. 접영 웨이브의 시작은 팔동작이 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팔이 물에 들어가는 순간 턱을 앞으로 빼면 자연스럽게 가슴이 물을 누르고 그 상태에서 발차기를 차면 허리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접영 웨이브는 허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턱부터 가슴 그리고 허리로 이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접영 발차기는 2번 차는 것입니다. 물속으로 들어갈 때 한번, 나올 때 한번씩 차야합니다.
접영 발차기는 물속으로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한번씩 차는 것이 정석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팔로 물을 당길 때 한번, 마지막 피니시 동작에서 한번 차는 것인데요. 접영 발차기 2번 중 마지막 물에 들어갈 때 차는 발차기는 웨이브와 이어지는 발차기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드러운 발차기를 위해서는 킥판을 가지고 접영 발차기 연습을 할 때 킥판을 잡는 위치가 킥판의 끝부분을 잡고 차는 것이 아닌 앞부분을 잡고 차야 어깨가 눌러지면서 발차기를 차게 됩니다. 접영 발차기를 잘 차기 위해서는 발차기 연습을 할 때 킥판의 앞부분을 잡고 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접영 물 누르기를 잘 하려면 팔로 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팔을 물에 던진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접영 팔동작을 할 때 물속으로 들어가는 자세에서 많은 분들이 엄지손가락으로 물을 세게 치면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물도 많이 튀기고 웨이브도 이어지지 않습니다. 접영 물 누르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물을 때리는 것이 아닌 내 팔을 물에 던진다는 느낌으로, 더 나아가서는 물을 안아준다는 느낌으로 해야 자연스럽게 어깨가 물을 누르면서 접영 웨이브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물 누르기는 웨이브와 이어지는 동작이기 때문에 물을 누를 때 위에 접영 웨이브 잘하는 법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턱을 앞으로 빼고 가슴을 누른 다음 자연스럽게 허리 웨이브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접영 잘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웨이브, 발차기, 물 누르기에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꼭 적용해 보세요.
댓글